CGV 2024년 2분기 실적: 성장세를 이어가다

 

CGV 2024년 2분기 실적: 성장세를 이어가다

CGV가 2024년 2분기(4~6월) 동안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리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. 허민회 대표는 "3분기엔 기대작이 스크린X와 4DX 등 특별관에서 상영되는 만큼 콘텐츠 가치를 높여 더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"고 밝혔습니다.

2분기 실적 개요

CGV는 2분기 매출액 4,299억원,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.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7.6%, 영업이익은 36.4% 증가한 수치입니다. 작년 동기 매출액은 3,996억원, 영업이익은 163억원이었습니다.

국가별 실적

• 국내 실적: CGV는 국내에서 매출액 1,937억원,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습니다.
• 중국 제외 모든 나라에서 회복세: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.
• 베트남: 매출액 553억원,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냈습니다.
• 인도네시아: 매출액 301억원,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했습니다.
• 튀르키예: 매출 298억원, 영업손실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억원 개선되었습니다.
• 중국: 매출액 495억원, 영업손실 89억원으로 매출과 적자폭 모두 커졌습니다. 로컬 기대작의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.

자회사 및 신규 편입

• 4D플렉스: 자회사인 4D플렉스는 매출액 234억원, 영업이익 50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.
• CJ 올리브네트웍스: 6월 초 CGV에 편입된 CJ 올리브네트웍스는 6월부터 2분기 손익에 반영되어 한 달간 매출 661억원,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하며 CGV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.

3분기 전망

CGV는 3분기에도 각국 로컬 콘텐츠 기대작과 할리우드 대작 개봉 영향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, CJ 올리브네트웍스 신규 편입에 따른 재무 구조 및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.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편입되는 CJ 올리브네트웍스는 AI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CGV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.

허 대표는 “2분기에 CJ 올리브네트웍스가 신규 편입되어 향후 NEXT CGV를 통한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

결론

CGV는 2024년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다양한 콘텐츠와 혁신적인 서비스, 그리고 CJ 올리브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.